안녕하세요.
벌써 4월 입주 후 7개월이 지났네요~
6개월 결산 셀인 회고를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만족
- 과감하게 사용한 전구색 다운라이트 + T5 간접등 설치
- 시스템창 반통창으로 변경 - 유리색 투명 매우 중요
- 실링팬 설치
- 현관문 가벽 설치 방향: 현관문 정면에 가벽설치
- 부엌 미드웨이 인조대리석 시공: 타일 시공이랑 비교해서 50만원 정도 비쌌는데 사용성, 심미성 모두 만족
- 가장 만족하는 부분 중에 하나는 집 전체 조명을 전구색을 기본으로 하고 꼭 밝은 조명이 필요한 곳에만 주백색 등을 따로 킬 수 있게 한 부분입니다. 전구색 조명 정말 강추입니다. ⭐️⭐️⭐️⭐️⭐️ 화장실 조명은 2인치 전구색 조명을 하고 싶었는데 시공하시는 분이 2인치 홀소가 없다고 하셔서 3인치로 했습니다. 저희 가족한테는 너무 밝은 것 같아서 2인치로 했으면 만족도가 더 높았을 것 같습니다. 준비를 할 수 있다면 2인치 홀쏘를 구매해서 2인치 조명으로 해달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고 전기 사장님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참고하세요 💡
- 6개월간 살면서 개인적으로 투명 유리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초록색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투명 유리가 차이가 있겠어 라고 생각 했는데 안에서 밖을 볼때 투명 유리는 정말 다르더라구요. 채광, 가시성을 중요시 생각한다면 투명 유리도 추천입니다.
- 남들이 추천해서 시공한 실링펜!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한두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선풍기 대체로 생각하면 천장에 고정되어서 방향 조절이 안되서 잘때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고 일반 아파트는 천정고가 낮아서 침대에 올라가서 커튼을 치거나 할때 위험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 아이랑 놀아줄때 목마를 태운다거나, 기지개를 펼때도 위험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현관 정면의 가벽 설치.... 저는 6개월 살면서 대만족인 부분 중 하나 입니다. 저희는 식탁 놓을 공간이 없었기 때문에 현관 정면에 가벽을 설치해서 그 앞에 식탁을 두었습니다. 공간 분리가 되어 잘못하면 죽을뻔한 공간을 잘 살린것 같습니다.
* 짐 옮길 때 들어오는 각도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집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현관 길이가 짧지 않아서 큰 가구도 문제 없이 들어왔습니다. 이 부분은 반드시 체크하고 시공하시는게 좋습니다.
저희는 엘베이사였는데, 퀸 침대, 옷장까지 문제 없이 이사 했습니다.
-견적을 받을때 부엌 미드웨이 인조대리석 시공이 백방 타일로 시공하는 것 보다 50만원 정도 더 비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고민을 하다가 시공했는데 이부분도 만족입니다. 일단 청소가 너무 쉽고 사용성이 좋아서 만족이고, 디자인적인 부분도 주백색 조명 + 인조대리석의 시너지가 한몫한 것 같습니다. 남편은 개인적으로 일반 주광색등에서는 백방 타일이 더 이쁘다고 말했습니다.
불만족
- 시스템 에어컨
- 부엌 환풍기 댐퍼
- 붙박이 가구 내부 구성
- 화장실 플립 거울장 (부족한 수납 ㅠㅠ)
- 콘센트 배치
- 식탁 공간 조명 부족
- 저희는 시스템 에어컨을 철거 후에 급하게 설치 했는데 사실 공간적인 장점 말고는 없는 것 같네요. 일단 방이 시원해지는 속도가 스탠딩 에어컨 대비 느린것 같고 유지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가격적인 부분도 단점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바람이 많이 불때면 부엌 환풍기 쪽에서 툭툭 하는 소리가 들려서 환풍기에 전동댐퍼를 추가로 설치하는 걸 알아봐야할것 같습니다.
- 가구 시공할때 붙박이장 가구 내부 구성을 잘 계획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붙박이장 가구 내부 구성이랑 위치를 잘 전달해서 생활할때 편리한 순서로 정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불장 위치가 넘 맘에 들지 않네요 ㅠㅠ
- 거실 화장실 플립장.... 예쁘지만 불편합니다 ㅠㅠ 수납이 적어서 수건이 몇개 안들어 가네요 ㅠㅠ
- 콘센트 까대기 위치는 가구 위치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 같네요. 만약 제가 J 였다면 미리미리 가구 배치도 쫙 해서 콘센트 까대기 위치를 잘 잡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ㅎㅎ 막상 생활해 보니 식탁 옆 술장 있는 부분에 까대기를 하고 스피커를 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실 확장부에는 책장이 들어가면서 애써 까대기한 콘센트 하나가 책장 뒤에서 놀고 있습니다. ㅠㅠ
- 생활하면서 식탁 공간 조명이 약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식탁위 펜던트 조명의 조도가 낮은 조명을 사용하는 것 일 수도 있지만 이부분을 잘 계획 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 남영전구 화장실 T5 조명이 너무 밝아요! ㅠㅠ 조명 사장님이 더쎈 T5를 사오라고 하셨는데 제가 남영전구 T5 조명을 샀네요 ㅎㅎ 화장실 간접등으로 쓰기에는 저녁에 눈뽕이 좀 있습니다 ㅠㅠ 다른 부분 간접등으로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오히려 전구색의 부족한 조도를 잘 채워주는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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