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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니다. 대신 GI가 낮아서 그래도 일반빵보다는 약간 낫다고 합니다.) 컬리에서 빵을 좀 사려고 보니 타르틴 베이커리라고 있더라고요.미국에서 유명한 빵집이라고 나와있길래, 사대주의자인 저로서는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습니다.찾아보니 북촌점이 있었고, 저도 자주 가는 동네라 매우 반가웠습니다.알고보니 예전 월영당 있던 자리더라고요. 안그래도 공사중인건 봤었거든요.  이름: 타르틴베이커리 북촌점주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62 (소격동 122-3)영업시간: 매일 11시~19시 *주차장은 없고 인근 정독도서관이나 국립현대 미술관 추천입니다. 아무래도 위치도 그렇고 미제라는것도 그렇고 블루보틀과 비교하게 되긴 하는데요.블루보틀에 비해 늦게 여는점이 매우 아쉽네요. 아침에 크루아상이나 샌드위치로 브런치 하면 좋을..

상품명: 코코넛 스콘 구매처: 코스트코가격: 13990원 (9개입) 스콘 매니아로서, 보자마자 고민없이 집었습니다.우선 개당 88g이고, 약 1,6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접어서 만드는 영국식 스콘은 아니고,미국식 비스킷인것 같아요.버터비스킷이나 드롭비스킷 이라고 부르는걸 본것 같습니다만, 미국 안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맛은 빠다 코코넛을 좋아하시면 틀림없이 좋아할 맛입니다. 천연버터 대신 가공버터와 식물성 크림으로 맛을 냈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겠지요.천연버터의 고소한 풍미가 있는것은 아니지만,코코넛 밀크와 건조코코넛이 들어있어 코코넛 향이 꽤 풍부하기 때문에거슬리는 향은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칼로리 등등 안타까운 글씨들이 보이지만 애써 보지..

영등포 시장역 근처를 지나다가 카카오맵 지도 별점을 보고 가본 서민준 밀밭무려 4.54점 이상은 다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기대하며 가본 ㅎㅎ간판이나 인테리어가 세련되진 않았음  처음 갔을 때는 너무 배고픈 상태여서 사진을 못찍었고두번째 방문때는 또 너무 맛있어서 먹다가 사진 생각이 나서 뒤늦게 촬영...ㅎㅎ  사진을 형편없이 찍었지만... 맛은 👍👍👍👍👍바지락 칼국수 곱빼기 / 검정콩국수 주문  국수 나오기 전에 보리밥 나오고 콩국수 나오고 좀 지나서 칼국수 나왔어요~콩국수 하나 먼저 나와서 둘이서 콩국수 다 먹었을 쯤에 바지락 칼국수 나왔어요  바지락 칼국수에 바지락 정말 많았는데 아이 먹는다고 건져줘서 사진에는 없습니다...^^;; 콩국수는 고명 없이 국물 + 면만 나옵니다.콩국물 진짜 ..

상품명: 커클랜드 시그니춰 스터-프라이 베지터블 블렌드구매처: 코스트코 채소를 챙겨먹고싶은데, 매번 버리는게 반이라 결국 안사고 안먹게 될때가 꽤 많았습니다.그래서 혹시나 하고 냉동야채를 사봤는데, 생각보다 맛도 괜찮고 너무 편해서떨어질때마다 구매하고 있습니다.2.39kg이라는 엄청난 양이기 때문에, 이게 떨어지면 대충 코스트코 갈때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보시면 볶음용이라고 제목에 나왔듯, 커클랜드 다른 제품인 노르망디 스타일의 냉동야채와 차이가 약간 있습니다.노르망디는 브로콜리, 꽃양배추(컬리플라워), 당근, 애기당근으로 되어있는데, 쉽게 말하면 브로콜리와 당근이죠.스터-프라이는 브로콜리, 깍지완두, 덩굴강낭콩, 양송이, 당근, 노란당근, 양파, 피망, 남방개 라고 되어있습니다.깍지완두와 덩굴강낭콩..

업체명: 황생가 칼국수주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78 (소격동 84)*중요한건 아니지만 삼청동도 맞고, 소격동도 맞다.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2023.09.19 - [생활정보] - 삼청동내 법정동 이름과 유래: 소격동엔 소격서, 팔판동엔 팔판서  주차장은 없는것 같고, 인근 국립현대미술관이나 정독도서관 주차를 추천정독도서관이 근소하게 저렴하지만, 보통 일찍 만차가 된다. 일단 이 근처를 지나게 되면 구수한 사골 냄세 때문에 도깨비에 홀린듯 빨려들어가게 된다.블루보틀을 갔다가 커피한잔 하고 정신을 차려보면 황생가에 앉아있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계절에따라 다르지만 11시 오픈쯤 가면 10~20분정도 대기했던거 같다. 마당에 의자와 어닝이 있으니 날씨만 괜찮으면 비교적 기다리기 수월하다. (대기는 번호..

메뉴명: 윈터라떼가격: 8,000원 주니퍼베리 시럽과 핑크페퍼콘이 살짝 뿌려져 있는 라떼입니다.주니퍼베리를 검색해보면 노간주나무 열매라고 나오는데, 그렇게 말해봐야 익숙한 이름은 아니죠.칵테일 진토닉을 만드는 술인 진(Gin)의 주 원료라고 하고, 약간 알싸한 솔잎향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커피에 솔의눈을 몇방울 타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시원한 향이 커피와 잘 어울리고, 텁텁한 느낌도 줄여줘서 기분좋게 마셨습니다.적후추도 향긋하면서 연말의 분위기를 끌어올려주고요.단점이라면 역시나 가격..... 마침 집에 봄베이사파이어 진도 있으니, 라떼에 진을 반잔정도 타서 마셔보면 어떨까 생각이 드는데요.구글에 찾아보니 실제로 커피 진토닉 이라는 칵테일도 보이고, 아예 커피향이 있는 Coffee Gin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