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에센셜 그래놀라 - 요거트 토핑으로 추천

제품명: 에센셜 그래놀라 (The essential GRANOLA by Brookfarm)

구매처: 코스트코

가격: 12,490원

중량: 1kg

 

아침으로 요거트를 종종 먹는데, 씹히는 맛이 있으면서도 당이 적게 들어간 제품을 찾다가 구매해보았습니다.

 

호주 제품이고, 63% 이상이 호주산 재료라고 나옵니다. 

전면에는 3가지를 강조해 두었네요.

1. 호주산 자연꿀: 사양꿀(꽃이 아닌 설탕물을 벌에게 먹여서 생산한 꿀)이 아닌 천연꿀 이라는 의미같습니다.

2. 섬유질: 요거트와 먹으면 더욱 효과가 좋겠네요

3. Lightly Toasete Coconut: 코코넛이 들어있다는 점을 강조한건지, 과하게 굽지 않은점을 강조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귀리가 주 재료로, 귀리는 몸에 워낙 좋다고 하니 기분좋게 넘어가고.

벌꿀은 그래도 설탕보다 GI도 낮다고 하고, 몸에 좋기도 하다고 하니 슬쩍 넘어가겠습니다.

문제는 타피오카와 해바라기유인데, 바삭한 식감을 위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양을 조절해서 먹어야겠습니다.

이정도도 부담이면 뮤즐리로 넘어가는게 낫겠죠.

해바라기씨가 들어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견과류만 조금 더 추가해서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영양 균형도 그렇고, 포만감도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마침 피칸이 다 떨어져서,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트리플베리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전분과 기름을 발라 구워서 특유의 종이씹는 식감대신 바삭함이 살아있어 좋았습니다.

귀리의 고소함과 코코넛, 계피의 향이 적절했고, 해바라기씨가 중간중간 씹혀서 식감도 적당했지만,

역시나 견과류를 추가하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향신료를 좋아하신다면 계피나 넛맥을 약간 추가해도 좋을 것 같네요.